Sunday, August 25, 2013

Nirvana- All Apologies


Marry
Bury
Marry
Bury
Yeah Yeah Yeah Yeah

오랜 기다림 끝에 필립을 만나서 식사를 같이 하고, 잠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 바에 갔다. 그곳에서 다시 다른 친구들을 만나고, 샌프란시스코로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돌아오는 길에, 취해서 계속 떠들었다. 최근에 본 영화-  나는 [Once Upon a Time in West]를 보았다-  와  음악에 대해서, 가족 안의 사소한 트리비아에 대해서... 그래서, 여행을 가게 될지, 그렇게 된다면-운전을 못하는- 나는 무엇을 하게 될지,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은 없었다. 그저 우리는 이야기를 하고 이야기를 했고, 거기에서 암묵적인 확신을 느끼며 서로 헤어진 셈이다.  그것을 우리는 관계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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