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토록 예쁜 노래가, 그리고 이토록 울적한 가사가 쓰인 것인지 참..
특히 "누구를 위한 이별이었는지... 그렇다면 아픔의 시간들을 난 어떻게 설명해야하는지"
하는 부분 말이다.
가끔 쓸데없이 혼자서 불러본다.
난 알고 있는데 다 알고 있는데
니가 있는 그곳 어딘지
너도 가끔씩은 내 생각날거야
술에 취한 어느 날 밤에
누구를 위한 이별이었는지
그래서 우린 행복해졌는지
그렇다면은 아픔의 시간들을
난 어떻게 설명해야만 하는지
돌아와 니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여긴데 나의 곁인데
돌아와 지금이라도 날 부르면
그 어디라도 나는 달려나갈텐데
돌아와 우리 우연한 만남이
아직도 내겐 사치인가봐
돌아와 나를 위한 이별이었다면
다시 되돌려야 해 나는 충분히 불행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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